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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테마2] 베이징, 코로나 악재 이겨내는 성공적 축제로 기억되길

조회수 :201 등록일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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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된 미래를 향해 다 함께!’

눈과 얼음의 스포츠 축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모토다.

베이징은 전 세계에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치른 유일한 도시가 된다.

한 달여 남은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경기종목과 선수 그리고 핫이슈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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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킴(Team Kim)’, 평창영광다시한번!


2월 4일 개막해 17일 동안 펼쳐지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은 크게 3개 권 역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베이징에서는 주로 빙상 종목, 북서쪽으로 107km 떨어진 옌칭에서는 알파인 스키와 썰매 종목, 80km 더 떨어진 장자커우에서는 노르딕 스키와 스노보드 등이 펼쳐진다.


2018년 평창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여자컬링 결승에 진출한 팀 킴. 비록 결승에선 스웨덴에 졌지만 은메달의 영광을 맏언니 김은정의 “영미 ~!”라는말과함께 아직도 온 국민이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팀킴은 지난 해 12월 18일 올림픽 자격대회에서 라트비아를 제압하고 베이징동계 올림픽출전권을 막차로 따냈다. 두 대회 연속 메달획득에 성공할 지 관심이 뜨겁다.


대한체육회는 한국의 금메달 개수를 1~2개로 예상하고 있다. 쇼트트랙 남녀 에이스 황대헌(23)과 최민정(24), 스노보드 이상호(27) 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은 평창대회 당시 명지도자였던 김선태감독이 중국으로 자리를 옮긴 공백이 크다. 나아가 현 대표팀이 감독 없이 코치들로만 구성돼있는 것도 불안 요소다. 심석희의 고의충돌 의혹과 동료선수 비하 등의 사건으로 큰 내홍도 겪었다. 임효준(26)의 중국 귀화로 남자부 역시 선수층이 얇아졌다.


‘배추 보이’ 이상호는 평창 대회에서 스노보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이었다. 이상호는 지난해 12월 11일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알파인 평행 대회전에서 독일 의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를 꺾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월드컵에서 스 노보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상호가 처음이었다. 그만큼 올림픽 금메달 전망도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선 김민석(23), 차민규(29), 김준호(27), 정재원(21), 김보름(29) 등이 메달 후보다. 평창에서 김민석은 1,500m 동메달과 팀 추월 은메달을, 차민규는 500m 은메달을 따낸 경험이 있다. 김보름은 매스 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재원은 당시 매스 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배 이승훈(34)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했지만 이 제는 다르다. 4년이 지난 베이징에서는 기량이 급성장한 정재원의 활약 이 더 기대된다. ‘눈치게임’보다 초반 전력질주를 펼치는 추세로 각국 선 수들이 매스 스타트 경기를 운영하고 있어 ‘상황 파악’을 잘하며 달려야 한다.


스켈레톤의 윤성빈(28)은 2연속 ‘금빛 슬라이딩’에 도전한다. 그러나 쉽 지않다.평창에서는홈이점을살려경기가열린슬라이딩센터에서수 없이 훈련하며 코스를 익혔다. 하지만 베이징에서는 반대다. 중국 선수 들이 옌칭에 있는 국립슬라이딩센터에서 ‘수천 번’ 타며 코스를 익히고 있다고 전해진다. 반면 대회조직위원회의 폐쇄적인 운영으로 다른 나 라 선수들에게는 해당 코스에서 훈련할 기회가 좀처럼 잘 주어지지 않고있다.



세계 최고 스타들 경연... NHL 불참은 아쉬워



한국 이름 김선, 클로이 킴(22)은 평창 대회를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동계올림픽 스타다. 미국 대표로 출전해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압도적 인 연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평창 직후 발목부상등의 이유로 슬럼프를 겪긴했지만 베이징 에서 2연속 우승을 노린다.


여자 알파인스키 스타 미케일라 시프린(27•미국)도 주목할 선수다. 평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땄는데 베이징에서는 대회전 2연속 금메달에 도전 한다. 시프린의 경쟁자 페트라 블로바(27•슬로바키 아)의 설원 질주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 무대인 북미아이스 하키리그(NHL)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 불참한다. NHL 사무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과 잇단 리그경기연기에따른일정차질때문이라고밝혔 다. 남자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최고 인기 종목 이어서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미국, 영국 등 ‘외교적 보이콧’ 성공적 올림픽 될까?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일본도 보이콧에 동참했다. 선수단은 보내지만 외교 사절단은 파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올림픽은 각국 정상급 내지 장관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 외교를 벌이는 무대 이기도하다. 그러나 베이징동계올림픽은 그 의미가 희석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재확산하며 안전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 중국당국은 도쿄올림픽 못지않은 통제책을 쓸 계획이다.


경기장엔 중국 거주자만 관중 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취재진, 방송단직원등은매일PCR검사를받는게원칙이 다. 경기장, 훈련장, 선수촌, 숙소, 국제방송센터 등을 한묶음의동일공간으로처리해그밖의장소로벗 어나기 힘들게 만들었다. 2008년 하계올림픽을 개 최했던 베이징이 2022년 동계올림픽까지 지구촌 스포츠축제로 잘치러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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